Cannon EOS 40D
매거진 B 라이카 편 입니다.
매거진 B라는 잡지를 아시나요? 전 얼마 전에 처음으로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꽤나 심플한 표지 디자인에
호마다 각기 다른 브랜드 한가지씩 상세히 쓰여져 있다고 하여 관심이 갔습니다.
알아보니 광고가 없는 잡지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러다 평소 관심이 있던 '라이카'에 대해 쓰여진 호가 있어서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가한대로 상당히 흥미롭게 글이 잘 쓰여있었습니다.
책은 발행인의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은 많은 사람들의 '라이카'에 대한 코멘트가 따라옵니다.
처음부분부터 어려운 내용이 아닌 발행인 자신의 이야기와 여러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사람들이 자연스레 '라이카'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만들고 있었습니다.
'라이카'는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였습니다. 그리고 이 카메라를 취급하는 매장의 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라카이'가 어느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잘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라이카'또한 일본의 디지털 카메라들로 인해 위기가 있었으나
자신들의 전통과 기술, 다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계속해서 사람들 사이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디지털 카메라의 편리함에서 벗어나 직접 손수 만들어내는 사진이라는 즐거움이
사람들에게는 더 와닿았고 '라카이'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빨간색의 원형에 적혀있는 라이카 글자가 책을 보는 내내 저의 흥미를 돋구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 10년도 더된 모델인 캐논 EOS 40D를 구매한 이유도 카메라 입문을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 쓰여진 글들을 보면서 '라이카'는 얼마나 좋은 카메라일까? 다른 카메라와는 다르게 찍힐까? 같은
의문이 들면서 더욱더 '라이카'에 대한 흥미를 만들어냈습니다.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가격이 비싼 카메라라는 것만 알 뿐이었지
이정도로 극찬받는 카메라일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해졌습니다.
잡지 한 권을 읽으며 하나의 브랜드에 대해 이렇게 궁금증과 흥미가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책 안에 쓰여진 인터뷰나 브랜드 스토리 등의 구성이 매우 좋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매거진B를 구매하여 읽어보았고 앞으로 계속 사서 읽어볼 생각은 처음엔 없었습니다.
다 읽어보니 왜 사람들이 이 잡지를 좋아하는지 알겠습니다.
저도 한번씩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네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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